*도담도담 ::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
오랫동안 쓰지 않은 블로그 글들.
쓸 이야기가 참 많지만 다 쓰긴 무리고, 대충 대충 간단하게 적어보자.
요즘 울 친정엄마가 미싱으로 옷 만들기에 취미를 붙이셨다.
친정에 갈때마다 세하의 이쁜 새 옷이 만들어져있다는 사실. 
초보라고, 이곳저곳 어색한 부분들이 있다고 말씀하셔도 내 눈엔 너무 잘 만드셨고 세하에게 딱 맞도록 만들어 주셔서 더 좋다.

세하는 여전히 [알록달록 콩콩이]의 왕 팬이다.

아침에 보고 낮에 재방송도 또 보고. 그래도 늘 볼때마다 너무너무 좋댄다.
멜론에서 콩콩이 체조 노래를 다운받아서 들려주고 싶어도 아직 소스가 없네. 에잉 아쉬워라.

그리고 요즘 스스로 살림하겠다고 떼를 쓴다.
부엌 찬장에서 이것저것 꺼내기도 하고 식기들을 몇가지 주면 소꿉놀이같은 행동도 곧잘한다.
어찌나 귀여운지. 쿡쿡.

얼마 전에 찍은 목욕하는 세하 모습

남편 없이 혼자 목욕시키려면 욕조에 물을 받는 동안에 혼자 밖에 있지 못하기 때문에 데리고 들어와야 하는데 혼자 이것저것 들었다 놨다 하면서 까르르~ 까르르~ 난리가 난다.
세하는 요즘 아주 잘 지내고 있다.
그야말로 도담도담 크고 있다.
하룻밤 자고 나면 그 사이 더 자라있고, 일주일이 지나고 나면 또 많이 자라있다.
요 시기가 빨리 지나가버릴 것 같아 기록을 많이 해두고 싶지만 게을러지고 짬짬이 게임만 하고있는 내 모습이라니.
반성하고 정신차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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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저렇게 목욕도 하는군요. ^^ 세종이는 욕실에 들어가서 옷 벗겨놓고, 물에 들어가자고 안고 들어가도 무섭다고 울어버리는데 말이죠. ㅎㅎㅎ
세하는요, 완전히 물놀이, 목욕마니아이에요.
물속에 들어가면 그리 좋은지 난리가 나지요. ㅎㅎ
좋겠어요.. 어머님이 정말 좋은 취미를 가지셨네요..
옷도 예쁘고 세하한테도 잘어울리네요..부럽삼~
재희는 한동안 감기때문에 목욕을 안시켰더니 물만 보면 너무 흥분을 합니다..ㅋㅋ
저희 어머니는 손재주가 좋으셔서 딸들에게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주셨지만 손녀는 또 느낌이 다르신가봐요.
재미나게 만드시니 저도 더 좋더라구요.
알록달록 콩콩이를 보면서 정말 너무너무 해피해보이는구나...
벌써 나름 저만의 세계를 만들고 있는듯. 후훗. 이뿐것.